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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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겸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복이 털이 담긴 키링.. 귀엽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솔이가 강아지 모양의 키링을 노을 진 창을 배경으로 흔들고 있는 모습. 이솔이는 "광복이도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며 "겨울이보다 조금 더 진행된 상태라 숨을 가쁘게 쉬고 그래서 이뇨제를 시작했다"고 안타까운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솔이는 "모든 관계엔 끝이 있다지만 헤어지는 건 언제나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며 "우리에게 얼마가 남았던 하루를 꽉 채워 행복하게 보내자 후회없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반려견이 오래오래 곁에 있게 해달라 소원했다.
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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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솔이의 반려견 광복이는 지난 8월 갑작스러운 폐수종으로 산소방에서 잠시 생활한 적 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제약회사 10년차였던 이솔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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