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살아남은 40명의 무명가수들이 2라운드 경연을 펼친다.
‘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3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하락한 성적이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회 3.6%, 2회 3.8%, 3회 3.7%를 기록했다.
‘싱어게인4’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부터 치열했다. 최다 올 어게인으로 거센 돌풍을 일으킨 ‘찐 무명’ 조, 더 막강해진 견제대상 1호 ‘재야의 고수’ 조, 어김없이 추억을 소환한 ‘슈가맨’ 조와 ‘OST’ 조,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이름을 내려놓고 무대에 선 ‘홀로서기’ 조, 더 다채로워진 장르로 신선한 감동을 더한 ‘오디션 최강자’ 조, 시즌4에서 새롭게 선보인 ‘어게인’조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싱어게인4’ 로커들의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성대탈출을 유발하는 김경호의 ‘탈출’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의 로커 10호와 성치 않은 목 상태에도 혼신의 열창으로 합격 보류에서 생존한 42호가 ‘초고음’ 조합으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 록 마니아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로 김이나의 슈퍼 어게인을 발동시켰던 69호와 송골매의 ‘모여라’를 자신의 색으로 완성해 극찬을 받은 77호가 보컬 합의 보법이 다른 무대를 준비한다.
‘록 스피릿’ 충만한 로커들의 대결답게 시작부터 화끈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록은 고음만 하는 게 아니다”라는 도발에 이어진 “다음 어게인 조에서 봬요”라는 선전포고가 오간 록 대전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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