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미연/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아이들 미연/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아이들 미연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연은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마이, 러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연은 이날 컴백 소감으로 "감사하게도 올해 많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주어진 시간이 많아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1집 활동할 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여서 팬을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 이번엔 가까이서 팬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연은 타이틀 곡을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고민이 정말 많았다. 팬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부담감이 있다 보니 머리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더라. 그래서 반대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있는 그대로 모습을 편히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을 고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미연의 'My, Lover'는 2022년 첫 미니 앨범 'MY' 이후 3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 곡 'Say My Name'은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이별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이름의 울림을 담은 노래다. 선공개 곡 'Reno (Feat. Colde)'(레노)는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미연은 이번 앨범 수록곡 'F.F.L.Y'(에프.에프.엘.와이)와 'You And No One Else'(유 앤드 노 원 엘스)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마이, 러버)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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