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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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두 집 살림'에 결혼 15년 차 뮤지컬계 대표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김소현-손준호, 장윤정-도경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된 이유로 "서로 제일 친하고 편한 사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홍현희가 "돈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냐”고 묻자, 도경완이 "빌려주진 않고 그냥 줬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장윤정은 "어른이 되면 용돈 받을 일이 없어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줬다"고 해명하며 과거 손준호의 생일에 통 크게 현금을 선물했던 일화를 밝힌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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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 첫날, 두 부부는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수칙을 정하며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한다. 장윤정, 김소현은 남편들의 공통된 습관을 언급하며 "제발 이것만 지켜 달라"고 호소해 아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소현은 촬영 전날에도 '이것' 때문에 손준호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이후 도경완, 손준호가 남편들의 속마음을 공개, 충격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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