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에 아이들 등교·등원 완료 후 떠난 가을 소풍"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윤지가 두 딸이 먹다 남긴 과일을 싸들고 가수 알리와 함께 개그우먼 故박지선을 찾은 모습. 이윤지는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 거렸어. 너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떻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 삼켰을 때와 같았다"며 고인을 그리워하고 걱정하는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생전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를 앓았다. 지병이 악화되면서 야외 촬영은 물론 무대 행사 시 비추는 조명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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