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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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파우가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신곡 'Wall Flowers'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상원과 이리오가 속한 소속사로, 두 사람은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 데뷔를 앞뒀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5일 MBC every1 '쇼! 챔피언'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각 무대에서 파우는 벽 한 켠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존재를 비유한 'Wall Flowers'의 서사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음악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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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챔피언'에서는 'Wall Flowers'와 함께 'Celebrate'를 스페셜 무대로 선보이며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전 인터뷰에서 정빈은 "10월 11일이 데뷔 2주년이었다. 파워(팬덤명)와 함께 하는 모습 순간을 기념하고자 'Celebrate' 무대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대마다 감성이 더 깊어진다", "파우다운 감성 퍼포먼스", "음악과 비주얼, 모든 게 성장했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Wall Flowers'는 발매 후 아이튠즈 미국 K-POP 차트 10위, 독일·필리핀 차트 상위권 진입, 태국 전 장르 1위를 기록했다. 또 스웨덴, 우루과이, 쿠웨이트, 에스와티니, 라오스 등 애플뮤직 K-POP 데일리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음악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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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는 1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재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파우의 신곡 'Wall Flowers'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파우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녹여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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