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이영자/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이영자(57)가 조서형 셰프에게 애교를 부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자인 ‘장사 천재’ 조서형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서형이 새로 오픈한 식당의 프렙 현장이 공개된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톱밥 꽃게와 귀한 성게알 등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엄청난 양의 진귀한 식재료 택배들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때 34kg 초대형 문어와 신기한 비주얼의 문어 심장이 등장하자 영상을 보던 217cm의 거인 최홍만도 연신 “너무 크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프렙에도 조서형은 프로페셔널함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정확하게 오더를 내리는 것은 물론, 직접 대형 문어를 손질하고 큰 대구의 내장을 손으로 제거하는 등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뽐낸다. 준비 시간만 평균 6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남다른 정성을 쏟는 그의 요리를 향한 애정과 철학이 담긴 프렙 과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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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형의 한식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 메뉴가 베일을 벗는다. 제철 해산물들과 곁들임 수제 양념장 플레이트를 포함해 수향미 가마솥 밥, 양구 펀치볼 시래기 등 귀한 식재료들을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등장한다. 특히 조서형은 각 지역의 식당에서 받은 영감을 기억해 본인 스타일로 만들어 낸 양념 레시피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혼인 이영자마저 스튜디오에서 “한 입만”을 연신 외치며 애교를 폭발시켰다는 조서형의 특급 한식 코스 메뉴에 호기심이 쏠린다.

조서형과 매니저의 특급 손님 응대 스킬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요식업계 경력이 있는 매니저가 살가운 미소와 재치있는 멘트로 손님들을 편안하게 안내한다. 조서형 역시 손님들이 식사하는 내내 술을 따라주고 해외 손님들에게는 영어로 메뉴를 설명해 주는 등 완벽한 손님 응대 실력을 선보인다.

눈과 입이 즐거운 조서형의 ‘군침 자극’ 코스 요리 메뉴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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