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동현/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차태현-김동현/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tvN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놀부 부인’으로 변신해 ‘깐족 킹’ 김동현을 저격한다.

9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는 44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미션인 ‘잠 부족(不足)’을 받아 들고, 인간의 3대 욕구와 맞서는 ‘대 환장 불면의 밤’을 지새운다.

이 가운데 차태현이 김동현을 향해 울분을 쏟아내며 ‘핸썸즈’ OB라인 전쟁의 서막을 연다. 게임을 통해 ‘취침권’을 획득한 김동현이 여느 때처럼 ‘깐족 모드’를 발동, 남겨진 차태현 보란 듯이 얄미운 세리머니를 펼치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처지에 놓인 차태현이 제대로 긁혀버린 것. 이에 앙심을 품은 차태현은 “김동현은 꼼수 피우고 정의롭지 못한 더티플레이어다. 파이터 중에 제일 징징거리고 삐지는 걸로 세계 1등”이라며 중상모략을 펼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 = tvN 핸썸가이즈
/사진 = tvN 핸썸가이즈
그런가 하면 이날 차태현에게 복수의 장이 제대로 열린다는 후문이다. 게임에 도전해서 성공할 경우, 숙면 중인 멤버의 잠을 뺏을 수 있는 ‘잠 뺏기 3종 게임-핸썸즈의 도전’이 펼쳐지고, 김동현의 잠을 목표로 삼은 차태현이 달밤에 야단법석을 떨며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멤버의 잠을 빼앗아 오지 못할 경우, 밤새도록 솥단지로 조청을 끓여야 하는 상황. 졸린 눈에 억지로 힘을 주며 대형 주걱으로 조청을 젓던 차태현은 조청 국물이 찐득하게 묻은 주걱을 바라보며 “이거 그대로 동현이 볼기짝 때려도 됩니까?”라며 마치 ‘놀부 부인’처럼 표독스러운 눈빛을 빛내 배꼽을 잡게 만든다고.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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