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채널 '홍쓴TV'에는 제이쓴이 준범과 둘이 홍현희 몰래 일본 여행에 떠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쓴은 공항에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는 지금 공항에 있다. 준범이 병원을 갔다 왔는데 준범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다고 해서 여권 챙겨서 공항으로 왔다"며 즉흥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만약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였으면 당연히 가야겠지만 어린이집이니까, 아빠랑 추억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현희도 모른다. 오늘 가서 내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거다"며 아내 몰래 여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봉의 기쁨도 잠시, 홍현희는 결국 혼자 음식점에 남았다고. 그는 "준범이가 졸려서 남편이 먼저 재우러 갔다"며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며 여행의 밤을 즐겼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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