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취재 결과, 한지은은 영화 '인턴'에 캐스팅돼 최민식, 한소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인턴'은 최민식, 한소희,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달 29일 크랭크인에 돌입한 바 있다.

주연을 맡은 최민식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실버 인턴으로 취업하는 '기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소희는 매출 100억을 돌파한 패션 회사 Woo22(우투투)의 CEO로 분해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인턴'은 '82년생 김지영'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키웠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감독상과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거머쥔 그는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지닌 연출자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새 작품에서 그가 그려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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