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황석정의 같이 살이가 시작된다.



56년 차 배우 박원숙은 과거에 스타 작가 김수현에게 작가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다. 배우를 꿈꾸던 과거, 독학으로 영화 용어를 익히고, 틈만 나면 원고지에 작품을 쓰는 등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녀가 드라마계의 거장 김수현 작가를 만나서 작가로 데뷔할 뻔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황석정은 50대에 보디 프로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전한다. 한 달 반 동안 양배추와 닭가슴살만 먹으며 10kg을 감량해야 했던 극한의 다이어트 중에도 "특히 엉덩이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열정이 넘치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29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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