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퀸 이즈 백' 편으로 가수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출산 4개월 차다. 너무 오래 쉬어서, 다시 일하려고 살 열심히 뺐다"며 전성기 시절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함께 영화 촬영한 탁재훈, 영화제 진행을 했던 임원희와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며 "전신마취 이후 그런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제왕절개 해서 전신마취 했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3대 기자회견'으로 손꼽히는 나훈아 '벨트 기자회견',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에 이어 이지혜의 '수영복 기자회견'이 언급됐다.
지난 2006년 수영복을 입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이지혜는 "상체 발육이 상당해서 가슴 수술했다는 오해가 생겼다. '다른 곳은 했어도 가슴은 안 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샵 활동 중간에 승무면 면접을 봤다고 밝히며 "가수 활동할 때 너무 힘들었다. 연예인 생활을 오래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전업을 생각했고, 승무원 면접을 봤는데 광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거짓말을 못 하잖냐. 취미를 물어보는데 가라오케 간다고 했더니 탈락이더라"고 이유를 덧붙여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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