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 파크 타워 홀에서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기세를 몰아 일본 공연에 나선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어웨이(AWAY)',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상자',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맑고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라이브로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커버 무대까지 선보여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또한 일상 및 일본과 관련된 두 가지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고, 게임판을 달리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미션 클리어! 돌잡이 믕지-폴리'를 통해 다양한 미니 게임과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도쿄 팬미팅을 마친 정은지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일본 팬분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어릴 적부터 일본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한 기억이 생생한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이어 도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은지는 10월 1일 홍콩, 17일 싱가포르, 25일 타이베이에서 '어 데이 오브 라이프' 투어를 이어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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