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딧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크래비티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아이딧은 스타쉽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에서 선발된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경쟁 끝에 발탁된 최종 인원인 만큼, 역량과 가능성이 검증된 멤버를 뽑았다.
아이딧이라는 그룹명에는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보여준다.

신인 그룹들 가운데 아이딧만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 박성현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우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답했다. 이어 "그룹 평균 나이가 18살이다. 이 나이대에 갖고 있는 낭만에 퍼포먼스와 힙합을 곁들인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 젊은 에너지, 영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타쉽이 5년 만에 선보인 새 보이그룹 아이딧. 아이딧이 소속사 선배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뢰할 만한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딧의 성과가 스타쉽의 보이그룹 라인 강화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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