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김민재/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이딧 김민재/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아이딧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이딧은 스타쉽에서 크래비티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장용훈은 "존경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 5년 만에 데뷔한다.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항상 무대를 꿈꿔왔는데, 드디어 이렇게 데뷔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서 우리도 스타쉽의 멋진 보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딧 장용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이딧 장용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타쉽의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선발된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김민재는 "간절하게 기다렸던 순간이다. 데뷔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는 해낸다', '꼭 데뷔한다'라는 믿음이 있었다. 우리가 얼마나 멋진 팀이 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딧이라는 그룹명에는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보여준다.

아이딧의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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