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엠피/사진=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에이엠피/사진=텐아시아 사진DB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세계적 스타디움인 도쿄돔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돔 단독 콘서트를 향한 꿈을 고백했다.

에이엠피는 10일 오후 2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AxMxP'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유준은 "앞으로의 목표는 신인상"이라며 "살며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크루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이루기 힘들겠지만, 앞으로 에이엠피로서 한국의 가장 큰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싶다"면서 "해외에서도 도쿄돔,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돔까지 좋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엠피는 'Amplify Music Power'(앰플리파이 뮤직 파워)의 약어다. 음악으로 세상을 흔드는 에너지를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담긴 팀명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인 'AxMxP'는 무채색 같던 일상에 예고 없이 밀려드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다루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장르와 이야기를 담은 'I Did It', 'Shocking Drama',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 세 곡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밴드 사운드로 구현했다.

한편, 에이엠피의 정규 1집 'AxMxP'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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