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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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9월의 가수로 선정됐다.

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가수 - 9월 생일자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장민호는 9월 생일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9월의 가수'로 뽑혔다.

장민호는 1977년 9월 11일생. 1997년 그룹 '유비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하며 데뷔 24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
장민호/ 사진=텐아시아 DB
장민호/ 사진=텐아시아 DB
장민호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세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미니 앨범 '에세이 ep.3'을 발매했다. 전작 '에세이 ep.2' 이후 1년 1개월이란 점에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앨범의 콘셉트를 '여행'으로 꾸며 평범한 일상도 음악을 통해 여행이 되도록 만들었다.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장르의 곡들도 시도했다. 장민호는 국악부터 발라드, 댄스를 넘나드는 수록곡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민호는 각종 방송에서 MC를 도맡아 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3월 종영한 '세차JANG'에서는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토크쇼를 이끌었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 등에서도 예능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2026년 방영될 MBN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 김대호와 함께 메인 MC를 맡을 계획이다.

장민호는 꾸준히 공연을 통해 곳곳의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공연의 막을 내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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