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변영주 감독과 배우 장동윤, 이엘, 조성하 등이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현정은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첫 방송을 앞두고 감독, 배우들을 초대했다. 그는 "마피아 할까?"라고 제안했고, 배우 중 막내인 김태정이 사회자를 자원해 게임을 진행했다.
무차별 저격수인 장동윤은 고현정을 의심했다. 변영주 감독 또한 "눈동자 이렇게 흔들리지는 거 처음 만날 때 빼고 처음 본다"고 거들었다.



남 의심하던 장동윤과 지각한 김민호가 사망한 가운데 시민으로 밝혀졌다. 변영주 감독의 적극적인 칼춤으로 시민 고현정과 김보라가 연이어 사망해 웃음을 안겼다.
마피아가 승리했고, 배우 이황의와 이엘이 마피아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 변영주는 "내가 이번 판의 사마귀였다"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변영주 감독은 고현정을 "어이 고씨"라고 불러 폭소케 했다. 촛불에 불을 켜자 누군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고현정은 "하지마, 없어졌어"라며 괴로워했다. 변 감독은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모닥불을 원했던 거"라며 고현정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아역 조세웅이 바닷가 촬영 중 사고를 당하자 신속하게 대처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7일 조세웅 어머니는 SNS를 통해 "지난해 신안 섬마을 바닷가에서 6세 조세웅이 파도에 휩쓸릴 뻔했을 때, 고현정이 가장 먼저 달려와 구해주고, 옷이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를 끌어안고 안심시켜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