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8일 자신의 첫 요가원에서 수업을 마친 후 수강생들의 후기들을 일제히 공유했다.
'아난다 효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오픈 첫날이라 이효리가 수강생들과 개원 떡을 함께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부터 "공간 엄청 넓고 좋다", "횰 선생님 너무 예쁘심", "정기권 끊고 싶네요", "선생님 덕분에 요가 시작했어요" 등의 솔직한 후기들이 쏟아졌다.
또 이효리가 수강생들에게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오일을 직접 발라준 듯 "목에 발라주셨다"라는 평도 있었으며, 근처에서 식물 가게를 운영 중인 한 상인은 "효리님이 개업 떡 주고 가심"이라며 번창하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전날인 7일 SNS에 "안녕하세요, 아난다입니다^^ 내일 서울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된다"며 설렘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제가 요가원을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고, 이번에 장소를 옮긴 것뿐인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요가원을 오픈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