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모 아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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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홀인원 상품 자랑과 함께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5일 주진모 아내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사실 홀인원 할 줄 알았어요.. 남편의 인생 두 번째 홀인원 비하인드! 그리고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진모 아내는 "남편이 이벤트홀에서 홀인원을 해 축하 선물을 받았다"면서 "아내가 가정의학과 의사인데 200만원 어치건기식이 왔다. 가족들에게 선물 싹 돌려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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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의 기쁨에 빠져있던 주진모는 "첫 홀인원 했을 때는 결혼하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그래서 날 만났잖아. 나 같은 작품을 만난 거"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홀인원 소원으로 주진모는 "돈 많이 벌게 해주시고, 아는 사람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했다"면서 촬영 중 골프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홀인원을 했다고 자랑했다.

주진모는 "촬영 감독이 '들어갔대요' 하면서 기뻐하는데, 나는 믿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내가 전날 홀인원 할 것 같다고 했잖아. 롤렉스 받고 오라고 했잖아"라며 자신의 예감을 뽐냈다. 주진모는 "신기가 있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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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한 당일이 어머니 생일이었다는 주진모는 "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고 전했고, 아내는 "이제 평생 유튜브 보며 자랑할 수 있다. 홀인원 장면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고 말했다.

주진모 아내는 홀인원 인증패와 한국 골프협회에서 준 인증서를 자랑했다. 주진모는 상품으로 받은 2700만원 롤렉스 시계를 차고 과시하며 "홀인원 매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차던 롤렉스는 아내에게 주기로 했다는 주진모는 "홀인원 후 영화제 수상했을 때보다 연락을 많이 받았다"면서 "어떤 사람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홀인원 할 확률이 더 낮다'고 했다. 예물시계는 집에 보관하고, 이 롤렉스는 행운의 상징으로 힘들 때마다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주진모 아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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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진모는 "홀인원의 좋은 기운이 3년 간다고 하더라. 좋은 작품을 하게 되면 불살라서 뭔가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한편 주진모는 2019년 11살 연하 서울대 출신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주진모는 같은 해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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