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모세 작가의 소설이 원작으로, 예약 손님만 태우는 특별한 택시 얘기다. 평범하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휴먼 뮤직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이 목표다. '쌍갑포차' '가족끼리 왜 이래' '직장의 신'을 연출한 전창근 PD가 총괄이다. 극본은 김준모·민동현 작가가 쓴다. 이연희 역시 이 작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차태현은 2023년 드라마 '무빙', 영화 '멍뭉이'에 나왔다. 지난해에는 공개작이 없었다. 올해도 드라마 '디어엠'에 특별 출연했을 뿐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없었다. 대신 '틈만나면,', '핸썸가이즈',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예능에서 보여주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도 반갑지만, 작품 속 캐릭터로 만나는 차태현을 기다리는 팬이 많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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