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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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짐승돌 보컬 트레이닝... (Feat. 준케이, 최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김종국은 "주위에 유부남들이 좋아하더라. '나 혼자 죽을 순 없어'라고 하더라. 그렇게 많이 놀라진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럴 줄 알았다. 이런 느낌이더라"며 웃어 보였다.

최한진은 "난 처음에 완전 깜짝 놀랐다. 나는 몰랐다. 지인이 연락와서 맞냐고 하길래 '무슨 소리야 가짜 뉴스다'라고 했다. 내추럴 빌더들 사이에서도 다들 깜짝 놀라서 다 연락이 왔다. 회원들도 '진짜요? 안 돼'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캡처
사진=김종국 유튜브 캡처
이어 등장한 준케이는 김종국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준케이는 "갑자기 기사를 보는데 난리가 났더라"며 웃어 보였고 김종국은 "조용히 하려고 했는데"라며 부끄러워했다.

김종국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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