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인 동업을 시작한 은수와 이경, 그리고 은수의 딸 수아의 만남이 담겼다. 은수는 이경의 차를 타고 귀가한 딸 수아의 모습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이경은 태연한 얼굴로 상황을 관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딸이 짝사랑하는 미술강사와 손을 잡은 은수는, 딸에게조차 털어놓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 앞에서 내적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제작진은 "가족을 지키고자 감행한 위험한 선택으로 인해 딸에게 결코 들켜선 안 될 비밀을 품게 된 엄마, 강은수의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숨겨야만 하는 진실과 드러날 수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서 이들이 끝내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긴장과 몰입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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