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전 국민이 사랑했던 선우용여의 방송국이 한순간에 사라진 이유 (충격 억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 때문에 밤에는 무음을 해둔다. 연재가 오고 나서는 그냥 끈다"며 가족과의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딸은 추억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잊어버린다고 한다. 너무 완벽한 것보다 흐트러지게 사는 게 좋다"고 얘기했다.

최근 선우용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인생관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오늘을 즐겁게 살며, 가족과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우용여는 1945년생으로,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약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5살이던 1969년 사업가 김세명 씨와 혼전 임신과 동시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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