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이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따듯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 안시하와 새생명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당시 안시하는 SNS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적었다. 결혼식은 2026년에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안시하는 드라마 '낮과 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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