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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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아들 양육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에서 김남주는 아들을 키우는 팁을 전했다.
사진제공=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사진제공=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는 아들이 사용할 수건 쇼핑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면서 "수건 사서 좋다. 수건은 원하는 색깔을 얻지 못했지만 아들은 상관 안할 것 같다. 내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때 가방을 바리바리 싸줬다. 트렁크 두 개를… 그런데 기숙사에 가봤더니 트렁크 하나는 열지도 않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남자 애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신발도 학교에서 구두, 등산화 등 챙겨오라 해서 가져가면 운동화 하나면 된다. 그걸로 등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양복도 입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선배 엄마들이 이야기 하더라. (남자 아이들은) 여러가지 챙겨주지 말고 그냥 하나 신고 나서 버리고, 새로 사주라 하더라"라며 "나는 처음에 왜 아깝게 버리나 생각했는데 아이는 다 떨어질 때까지 그것만 신더라. 빨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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