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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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전현무계획2'에서 섭외 거절 위기에 놓였다. 현재 전현무는 '집 나가면 개호강', '브레인 아카데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문제적 남자 : 리부트 : 수학편' 등에서 활약하며 총 14개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4회에서는 당일치기 바다 여행 2탄의 목적지로 강화도를 택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지난주 당일치기 바다 여행 1탄 대부도에 이어 오늘은 강화도"라고 말문을 연다. 이에 곽튜브는 "바다 여행이니까 첫 맛집으로 해산물을 먹냐"고 묻지만 전현무는 "아니다. 믿고 먹는 시청자 계획으로 시작한다"고 답했다. 강화 터미널 상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예스러운 분위기에 젖는 한편 숨겨져 있는 30년 전통의 중화요리 집을 찾아낸다.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그러나 사장님은 "저희가 오후 3시에 장사를 끝낸다"라며 난감해한다. 단 5분 차이로 거절당할 위기에 놓인 전현무는 "시청자분이 추천해서 왔다"며 다급하게 설득해 극적으로 섭외에 성공한다. 전현무, 곽튜브는 강화도 고구마튀김이 토핑으로 올라간 간짜장과 전복, 굴, 새우, 오징어가 아낌없이 들어간 삼선짬뽕을 받아 제대로 된 먹방을 즐긴다.

강화도 순무를 색다르게 활용한 순무 탕수육도 등장한다. 국내산 암퇘지로만 튀겨낸 탕수육에 채썬 강화도 순무, 상큼한 유자 소스가 들어간 메뉴였던 것. 전현무는 "식감이 진짜 재밌다. (손님들이) 줄 서서 먹을 만하다"고 극찬한다.

'전현무계획2' 44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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