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손민수가 예비 아빠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9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수홍,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가 참석했다.

'우아태'는 고귀한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지난 5월 6부작 파일럿으로 방송,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소식하며 오는 9월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박수홍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방송까지 함께한다. 여기에 양세형 대신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가 새로운 '출산원정대'로 합류했다.
'손민수♥' 임라라, 쌍둥이 출산 3개월이나 남았는데…"허리 44인치 넘어" ('우아기')
오는 11월 쌍둥이 출산을 앞둔 손민수는 "처음에 시즌1을 보면서 너무 영화 같더라, 또 실제로 아내(임라라)가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공감이 너무 되더라"며 "저런 프로그램은 출연료를 내고서라도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아기'를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손민수는 "저는 고민하고 있지만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와이프 배가 지금 아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어제 쟀는데 44인치가 넘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손민수는 "제가 베이비 시터 자격증도 땄고, 산후조리사 자격증도 따려고 하고 있다. 이수 과정에 있다. 최근 박수홍 선배님이 집에서 아기용 계란찜을 만드는 걸 보고 한식조리사 자격증에도 도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준비된 아빠 면모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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