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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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2020년 이혼한 배우 안재현이 외롭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잘생긴 동생 재현이랑 딤섬 만들었습니다, 삼계 딤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정지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재현은 "원래 요리사가 하고 싶었다. 요리학원에서 생선을 다듬는데 내장을 집는 느낌이 너무 어려웠다. 중학교 때 다녔는데 '내 길이 아니구나' 생각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정지선은 "최근 기사 보니까 외롭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성수에 사는데 가족 단위로 외식하는 게 부러웠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유튜브 '칼있스마' 캡처
사진=유튜브 '칼있스마' 캡처
그러면서 안재현은 중식도로 인삼을 격하게 두드렸다.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자 안재현은 "타이밍이 좀 그랬나"라며 "상처를 내야 애들이 향기로워진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방금 멘트 괜찮았다"고 칭찬하자 안재현은 "아플걸"이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최근 구혜선은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 비겁한 일"이라며 안재현을 저격한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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