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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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623년 된 중국 샤먼의 명물 '부부 나무' 앞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6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샤먼의 '운수요' 마을을 찾아 정통 중국 요리를 맛보고 '부부 나무' 앞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장동민이 추천한 중국 식당에서 동파육, 탕수육, 가지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주문하고 고급 고량주를 곁들인다. 황금빛 술병에 감탄한 홍인규가 건배를 제안하자, 앞서 '식사비 내기'에서 패한 김준호는 고량주 가격을 검색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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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멤버들은 운수요 마을을 둘러본다. 김준호는 "샤먼은 토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마을이 참 좋다"고 감탄한다. 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본 그는 "줌바다"라며 반가워하고, 유세윤은 즉석에서 춤을 따라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부부 나무' 앞에 선 멤버들은 소원을 빈다. 장동민은 "두 나무의 가지가 곧게 뻗어 하나로 붙어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우리 부부 600년 동안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홍인규는 "부부 금슬이 좋아질 것 같다"며 나무를 만지고, 김준호는 "지민이와 행복하게 해달라"며 진심을 전한다. 소원 빌기를 믿지 않는 유세윤도 나무 뒤에서 몰래 기도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첫 중국 여행에 나선 '독박즈'의 케미와 '최다 독박자 벌칙'인 '털 달걀 먹기'의 주인공은 16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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