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 최종화에서는 이장우와 정혁이 4대가 함께 사는 대만의 가정집을 방문,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할 한국식 집밥 한 끼를 차려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장우는 "게는 친구랑 먹어야 한다. 연인이랑 먹는 음식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연다. 그러자 정혁은 정성스레 깐 게를 이장우의 밥 위에 얹고 "이렇게 하면 연인이랑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게 플러팅 기술을 선보인다.
그러자 이장우는 "나 주는 거야?"라고 수줍은 듯 되묻는다. 정혁은 "그런 거 있지 않냐. 새우 까주면서 '새우 까주면 결혼이다'라는 말. 나 형한테 결혼 신청하는 거다"라며 두 번째 플러팅을 한다.

'두유노집밥' 최종화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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