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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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배우 박하선이 '히든아이' 촬영을 위해 "운전도 조심하고 있다"라며 웃어 보였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가수 소유,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 이대우 형사, 황성규 PD가 참석했다.

'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다. 방영 1주년을 맞은 '히든아이'는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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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맞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나는 이렇게 될 줄 알았다. 1년 정도는 거뜬히 갈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누구 하나 사고만 안 치면 장수할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요즘 운전도 조심하고 있다. 사고 안 치고 꾸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히든아이'에서 다뤘던 수많은 범죄 중 아동 관련 범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와 관련된 범죄에 눈길이 간다"라며 "아동 범죄 이외에도 마약 관련 범죄들을 보면서 '마약이 이렇게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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