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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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유석이 "창원이를 만난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 '서초동'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유석은 지난 1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사건과 사람을 대하는 변호사 조창원 역을 맡았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7.5%(최고 8.6%), 전국 평균 7.7%(최고 8.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을 맞아 강유석은 "드라마 '서초동'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창원이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촬영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배우와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의 땀과 노력으로 인해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초동'이라는 작품과 창원이를 만난 덕분에 촬영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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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은 "비록 드라마는 끝났지만 창원이는 여전히 서초동 어딘가에서 자기 소신대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창원이와 저 강유석의 미래도 궁금해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강유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서초동'에서 연이어 활약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아이유의 동생 양금명으로 열연하며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3연타 흥행에 성공한 강유석이 다음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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