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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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복귀를 시도 중인 박한별이 남편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 등 논란에 대해 함구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한별과 서해안 여행의 관문인 당진으로 향했다.

박한별은 "그동안 제주에서 두 아이를 키웠다. 아이들이 8살, 4살로 어리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둘째는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아무 상관 안 한다. 사탕 주는 사람 다 따라가는 스타일"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한별은 최근 영화 '카르마' 촬영을 마쳤다. 그는 "남자배우는 박호산, 박시후가 출연한다. 나까지 '쓰리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범죄 피해자 삶을 기록하는 PD 역을 맡았다고 한다.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복귀 시도'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 연루' 함구했다…"8살·4살 아들 키워"('백반기행')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영상 캡처
증명사진, 일상사진으로 '5대 얼짱'이 된 박한별은 구혜선 이주연 등과 함께 '전국구 미인'이었다고 자랑하며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 지하철 타거나, 길 지나가면 다 알아보더라. 어쩔 줄 몰랐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은 "5대 얼짱 아니었어도 시선을 받겠다"고 창찬했다.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냐는 질문에 박한별은 "예쁘다는 말은 몇 번 들어도 좋다. 평생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데뷔 후 2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박한별은 "비슷한 역할만 계속 들어오더라. 예를 들어 저는 집에 하이힐이 하나도 없는데, 계속 힐만 신는 인물이 들어오니까 연기도 못 하겠고,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맡으면 어렵지만, 연기의 소중함을 알게 돼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한별은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 여파로 박한별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었다.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했다. 유씨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2020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박한별은 지난 4월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6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한별은 "죽어야 끝날까 생각했다. 시어머니도 '널 위해 이혼해라'고 하셨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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