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박서진이 무명 시절 옥탑방 생활부터 150평 대저택으로 역전한 감동 스토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과거 무명 시절 살았던 동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스무살에 가수의 꿈을 품고 짐 6개가 전부인 채로 서울로 상경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방송 출연을 미끼로 한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인 150만 원을 잃은 일화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저런 옥탑방에 살았던 서진이가 저 건물만 한 집을 지었다"며 흐뭇해했다. 또 은지원이 "전 재산을 잃고 어떻게 버텼냐"고 묻자 박서진은 "노래하는 게 좋으니 그 상황에 맞게 살게 되더라"고 담담히 말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앞서 방송에서 박서진은 고향에 부모님을 위해 지은 150평 럭셔리 저택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서진의 대저택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텃밭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서진의 진심이 느껴져서 응원하게 된다", "역경을 딛고 이룬 성공, 감동적이다", "새집에서 좋은 일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서진의 진솔한 이야기와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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