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과거 무명 시절 살았던 동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스무살에 가수의 꿈을 품고 짐 6개가 전부인 채로 서울로 상경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방송 출연을 미끼로 한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인 150만 원을 잃은 일화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저런 옥탑방에 살았던 서진이가 저 건물만 한 집을 지었다"며 흐뭇해했다. 또 은지원이 "전 재산을 잃고 어떻게 버텼냐"고 묻자 박서진은 "노래하는 게 좋으니 그 상황에 맞게 살게 되더라"고 담담히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서진의 진심이 느껴져서 응원하게 된다", "역경을 딛고 이룬 성공, 감동적이다", "새집에서 좋은 일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서진의 진솔한 이야기와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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