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딸 서아가 엄마 DNA를 물려받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현은 딸이 아이돌을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과 사랑스러운 두 딸 서아-서우 자매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동생 잘 돌봐 주는 순둥이 언니 서아, 매일매일 무럭무럭 자라는 미소 천사 동생 서우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은 집에서 피서를 즐기는 서아-서우 두 딸을 보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특히 둘째 서우는 이날 비록 집 욕조지만 목튜브를 끼고 생애 첫 수영을 도전했다. 물이 낯설어서인지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은 동생을 본 서아는 "언니가 지켜줄게"라며 곁은 지켰다. 서아-서우의 귀여움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다.

물놀이를 마친 후 서아는 아빠에게 뜬금없이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자기를 올려달라고 부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테이블 위에 비장하게 선 서아는 갑자기 깜찍한 율동과 함께 '곰 세 마리'를 우렁차게 열창했다. 늘 얌전한 서아의 갑작스러운 열창과 율동에 이정현과 남편도 깜짝 놀라 쳐다보는 가운데, 노래가 끝나자 서아는 앙증맞은 두 손을 모아 배꼽인사까지 완벽하게 해 웃음을 줬다.

VCR을 통해 서아의 매력에 흠뻑 빠진 또 다른 딸바보 MC 붐 지배인은 "(서아에게) 확실히 엄마 끼가 있다. 아이돌 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현이 "저도 서아가 아이돌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MC로 함께한 피프티피프티 메인보컬 문샤넬 역시 서아를 향해 "메인보컬 재질이다"라고 엄지를 번쩍 세웠다.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딸 서아, 2024년 10월 둘째 딸 서우를 출산했다. 이정현은 2023년 인천구 남동구 구월동의 건물을 남편인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의 병원 개원을 위해 194억 4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