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호/ 사진=텐아시아 DB
'독박투어4' 김준호가 중국 '장수 마을'에서 여성 점원에게 기습 플러팅을 해 '맏형' 김대희의 제지를 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1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국 샤먼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곳의 명소인 '토루'(흙으로 만든 집) 관광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영화 '쿵푸 허슬'의 주 배경인 돼지촌을 모티브로 한 '토루' 투어를 시작한다. 장동민은 '가이드 장' 모드를 켜서, 토루의 유래와 건축 양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장 씨 혈통들이 모여 사는 '장씨 집성촌'인 토루에 가보자"고 제안한다. 김준호는 "네가 장 씨니까, 너만 다녀오라"고 거부하는데, 장동민은 "사실 '장씨 집성촌'이 장수 마을로 유명하다"고 덧붙여 '독박즈'를 솔깃하게 만든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앞서 김준호는 매 여행지마다 소원을 빌 때, "우리 지민이 꿈이 장수다. 지민이 오래 살게 해주세요"라며 장수 염원을 드러냈던 터. 이에 김준호는 물론 '독박즈'는 중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차(茶)를 재배하고 판매하는 '장수 마을'에 가서 '다도'를 즐기기로 한다. 잠시 후, 마을에 입성한 김준호는 "무협영화 속 배경과 비슷하다"며 감탄하고, 한 찻집에 들어가 정성스레 우려낸 '우롱차'를 맛본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이 마을에 현재 106세인 분이 사신다. 이 동네는 주민증이 78세부터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흥이 오른 김대희는 무려 세 잔을 원샷하고, 홍인규는 "이거 마셨으니 한 달은 더 살겠네"라며 광대 폭발 미소를 짓는다. 반면, 김준호는 찻집 여성 점원에게 "옆에 뭘 흘리셨다"라고 하더니, "당신 매력을~"이라고 기습 플러팅을 한다. 김대희는 "와, 지민이가 이거 보면 참 좋아하겠다"라고 경고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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