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가수, 배우에 이어 영화감독까지 도전한 이정현은 "너무 힘들다. 보양식을 먹을 때와 아닐 때가 다르다"며 보양식 메뉴 공개를 예고했다.
이정현의 두 딸 서아, 서우도 근황을 전했다. 서우는 욕조 물놀이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언니 서아는 동생을 잘 케어했다. 그러나 아빠가 딸을 울렸고, 서아는 "아기가 물을 무서워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우유 한 팩과 수박을 얼려 빙수를 만들었다. "아이 낳고 손목이 안 좋다. 우유 팩 까달라"는 이정현의 부탁에 남편은 "이걸 못 한다고?"라고 깐족거렸다. 이정현은 "아저씨, 내 아이에 애들 둘 낳아봐"라고 핀잔을 던졌다.
이정현 남편은 우유 한 팩과 수박을 강판에 가는 노동에 시달렸다. 그는 "기계로 하는 거 없냐"고 간절하게 어필했지만, 이정현은 둘째 딸과 노느라 대답하지 않아 폭소케 했다.



"아이돌 시켜도 되겠다"는 출연자의 말에 이정현은 "아이돌 시키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은 "메인 보컬 재질이다"라고 감탄했고, 오마이걸 효정은 "연락 많이 받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정현은 6kg 민어로 민어 부레부터 회, 스테이크 등 민어 보양식 코스를 선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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