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8회에서는 권진아와 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가 출연해 감성 넘치는 무대와 흥미로운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권진아가 'White Wine(화이트 와인)' 무대를 마친 뒤, 정재형이 "어떻게 노래가 계속 늘지? 요즘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라고 묻자, 권진아는 지체 없이 "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정재형이 "안테나에서 교육을 받아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가 "안테나가 (정)승환 씨 나왔을 때도 춤 교육을 한다고 들었다. 권진아 씨도 천하의 춤꾼 아니냐"고 거든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권진아와 루시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이 '위로'로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다. 권진아는 "현악기와의 콜라보 무대는 처음인데 너무 좋았다. 다음에 꼭 한 번 함께 무대를 하자"며 러브콜을 보낸다.
루시의 최상엽은 그동안 숨겨왔던 남다른 절약정신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수면마취가 7만원이라 비수면으로 위내시경을 받았다. 김종국 선배님께 말씀드렸더니 자신은 위아래 다 비수면으로 한다며 '강추'라고 하셨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면 권진아는 "정재형 오빠의 유튜브를 많이 보며 동질감을 느낀다. 가구, 옷 좋아하는 과소비의 아이콘"이라고 자폭 발언을 해 극과 극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라이브 와이어'는 8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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