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넷플릭스 측은 "이하늬 배우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부득이하게 작품 공개일보다 빠른 시일에 비대면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넷플릭스 '애마'의 여주인공으로서 화상 인터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애마'는 198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싸우는 톱스타와 신인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극중 이하늬는 당대 최고의 톱배우지만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영화 '애마부인'에서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정희란으로 분했다.
이하늬는 인터뷰 뿐만 아니라 오는 18일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서도 음성으로 참석한다.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이하늬 배우는 행사 초반부에 비대면 음성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비대면 참석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8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결혼해 2022년 6월 첫 딸을 낳았다. 더불어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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