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스타캐처≫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단독] AOA 임도화, FNC와 15년 만에 결별…"결혼할 때 제일 먼저 인사, 가족 같은 존재" [인터뷰③]](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404182.1.png)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NC가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회사일 줄 알았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와 15년 동행 뒤 지난해 결별한 임도화가 이 회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FNC 소속인 동안 불만도 없었고 나랑 결이 너무 잘 맞았다. 직원들과도 무척 친하고 가족 같았다. 그래서 회사를 옮길 거라는 생각이나 상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임도화는 10대 시절부터 그룹의 막내로 활동하며 K팝 정상의 자리를 경험했지만, 그 길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고비를 넘었고, 이후 Mnet '퀸덤 퍼즐'에 솔로 가수로 도전해 또 다른 무대에 섰다. 인터뷰 자리에서 마주한 그는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겼고, 특유의 털털하고 편안한 성격 덕분에 1시간 남짓한 대화가 빠르고도 알차게 흘러갔다.

그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봐줄 회사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를 오래 했다"고 밝혔다. 이어 "FNC와는 가족 같은 친밀한 사이니까 떨어져 있어도 안정감이 든다. 결혼할 때도 제일 먼저 인사드리러 갔다. 회장님께서도 무척 축하해주셨고 결혼식장에도 직원들이 다 와줬다"고 미소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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