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배우 김남길,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대성은 두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의 내용을 언급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총이 택배로 배달 온다면 어떻게 쓰겠냐"고 물었다.
김남길은 "어릴 때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바로 가서, 납치해서 빵야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영광은 "저는 바로 신고할 것 같다.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한편, 김남길은 대성에게 "어떻게 쓸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
대성은 "저는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제가 가지고 있을 것 같다"면서 "지금은 많이 없지만, 간간이 있다. 만약을 대비해서"라고 전했다. 이에 김남길은 "옛날에는 방범용으로 가스총 둔 집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어릴 때 실제로 집에서 도둑을 마주한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대성은 "새벽 예배가는 어머니가 일찍 일어났는데, 그때 거실에서 도둑을 마주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화에 김영광은 "훔쳐 갈 게 많으니까 도둑이 드는 것 가이냐"고 물었지만, 대성과 김남길은 "우리는 분쟁지역에 살았네. 지킬 게 많으면 대비를 했을 거"라고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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