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웨이브(Wavve)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의 딸로 분했던 갈소원이 이진우-차준호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웨이브(Wavve)에서 로맨스 드라마 ‘남주서치’ 3-4회에서는 강한대학교 영상학과 수업을 함께 들으며 ‘조별과제’를 시작하게 된 오설렘(갈소원)-선우연(이진우)-차주한(차준호)의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 현장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오설렘이 강한대학교 ‘남신’인 선우연, 차주한과 각각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나누는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오설렘은 캠퍼스 안에서 뜻밖의 사건을 겪은 후 선우연에게 안긴 채 고개를 기대고 있어, 이를 목격한 차주한은 위기감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또 오설렘은 선우연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중, 선우연의 어깨에 기댄 채 잠들어버려 선우연을 ‘심쿵’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선우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오설렘에게 자신의 어깨를 선뜻 내주어, 차원이 다른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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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한의 만만찮은 ‘반격’도 이어진다. 차주한은 오설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오설렘의 머리를 기습적으로 쓰다듬는 ‘플러킹 스틸’을 발휘한다. 더욱이 캠퍼스를 함께 걷다 넘어질 뻔한 오설렘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오설렘을 ‘멜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 오설렘X차주한의 몽글몽글한 모습을 눈앞에서 맞닥뜨린 선우연은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내며 질투를 가동하는가 하면, 룸메이트 사이인 선우연-차주한이 서로를 애써 무시하며 지나치는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과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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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4일(오늘) 공개되는 ‘남주서치’ 3-4회에서는 오설렘의 게임 속 전 남친인 닉네임 ‘타락엑스칼리’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라 흥미를 끌어올린다. 지난 1-2회에서 오설렘은 ‘타락엑스칼리’가 차주한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차주한이 ‘타락엑스칼리’와는 너무 다른 캐릭터임을 깨닫고 의심을 접은 상황. 이런 가운데 2회 엔딩에서는 오설렘이 ‘타락엑스칼리’에게 “나를 찾지 마”라는 쪽지를 받으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과연 오설렘이 애타게 찾던 ‘타락엑스칼리’의 실제 주인공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한편 ‘남주서치’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약혼자를 찾아 대학에 입학한 여주 오설렘(갈소원)이 ‘랜선 남주’를 서치하다 ‘현실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랜선 연애’를 통해 만난 ‘가상남’과 현실 세계에서 인연을 시작한 ‘현실남’의 신개념 삼각관계를 그려내며 젠지(Gen-Z)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부르고 있다.
‘남주서치’ 3-4회는 4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국내 독점 공개되며, 일본 아베마TV에서도 동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