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마지막 회에서는 공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진행자 황정음의 모습은 완전 통편집 됐다.
황정음은 연령고지 화면은 물론 MC와 게스트의 촬영분에서도 완전히 삭제됐다. 가끔 대화와 웃음소리가 들리고 신동엽 옆자리에 앉은 모습이 언뜻 비추는 정도.
앞서 황정음은 지난 1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 법인 소속 기획사 법인이 대출받은 자금 중 일부인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등 같은해 12월까지 총 43억4000여만원의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42억원은 코인 투자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솔로라서' 측은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할 거"라고 밝혔다.




사이 좋은 모녀였지만, 어머니는 "우리는 하루 30분 만같이 있어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왜 싸울까?"라는 예지원의 궁금증에 박은혜는 "시어머니와는 싸울 수 없어서"라고 답해 배꼽을 쥐게 했다.
예지원이 부엌을 그리스풍으로 바꾸자고 제안하자 어머니는 "자꾸 일 벌이지 마라. 네 집에서 하라"면서 "내가 널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 뭐 하나에 꽂히면"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예지원은 "어머니랑 대화 너무 많이 해서 줄여야 할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엄마한테 못 이긴다. 집도 못 바꾸잖냐"고 투덜거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