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9개월 때문에 열받는 29세", "말 못할 때가 이뻐" 등의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수민이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경주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 2일 열린 딸의 돌잔치에서 "건강히 자라주어 고마워❤️"라며 딸에게 진심을 표했던 김수민은 이틀 만에 딸을 향한 또다른 진심을 표해 육아 고충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3년 만에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결혼, 같은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딸을 슬하에 두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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