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0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바로 “네”라고 답했다. 송일국은 “아내가 방송을 볼 거잖아요”라며 “아내는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겠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가 지방 발령이 났을 때 기뻐했다던데”라는 말에 송일국은 “아니다. 누가 그러냐. 지방 발령 났다고 하니까 뉴스에 별거라고 하더라”며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송일국은 “원칙은 같이 움직이는 거다. 발령 받았을 때 내가 뮤지컬 두 작품을 하고 있었다. 이사가 물리적으로 안 됐다. 아이들도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했다. 주말마다 올라오는 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로 옆 동에 어머니가 산다. 20분 거리에 여동생도 살고 장모님도 산다”며 삼둥이 육아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설 밝혔다…"새벽에 위치추적, 절대 못 당해" ('미우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57307.1.jpg)
이어 "'주몽' 촬영하고 바쁠 때인데 새벽에 휴대폰에 알림이 왔더라. 위치추적을 한 거다. 그걸 쓰면 내게 알림이 오는 걸 몰랐던 거다. 이 여자도 날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30분 단위로 추적하더라"고 말했다.
부부싸움에 대해서는 "서로 존대한다. 상대에게 아쉬운 게 있으면 극존칭을 쓴다. 그러니 싸움이 커지지 않는다"며 "논리적으로 절대 못 당한다. 직업에서 오는 촉이 있다"고 밝혔다.
![[종합]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설 밝혔다…"새벽에 위치추적, 절대 못 당해" ('미우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57308.1.jpg)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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