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환은 율희와 결혼해 27살 때 첫째 아들 재율, 29살 때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을 품에 안았다. 넷째에 대한 계획은 묻자 최민환은 "이미 공장 문을 닫았다. (쌍둥이 후) 바로 수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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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명이 더 태어나면 차량 5인승을 못 탄다. 지금도 엄마, 아빠 한 명이 아이 2명을 봐야 한다. 선택 폭이 좁아지고 살아가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지는 것 같아 여기까지 하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민환은 첫째 임신 당시 혼전 임신이었다. 그는 "내가 개인적으로 데뷔를 되게 일찍 했다. 초등학생 때 연습생을 하고 중3 때 데뷔를 했다. 어릴 때 사회생활을 해 내 편이 없는 기분이어서, 나만의 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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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산 당시도 회상했다. 최민환은 "가족들이 다 왔다. 수술실에 들어가고 30분이 지나면 나온다고 했는데 40분이 지나도 안 나와 초조하더라. 아기가 나오는데 느낌이 누군가가 어깨를 누르는데 몸이 뜨는 것 같았따. 너무 기분 좋은 느낌과 책임감이 막 왔다"고 말했다.

어느덧 육아 만렙이 된 최민환. 그는 "아내가 요리하고 청결적 부분은 내 담당이다. 씻기고 손톱을 깎아 주는데 거의 매일 깎아줘야 한다. 또 재울 때 책을 읽어 주는데 책을 읽으려면 불을 켜야 한다. 끄면 자는 줄 알고 난리를 피운다. 저는 불을 다 끄고 빗소리를 백색소음으로 틀어놓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준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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