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 페그는 최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는 8일과 9일, 15일과 16일 총 4일동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 간다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BTS의 멤버가 누구’냐는 한 팬의 질문에 사이먼 페그는 망설임없이 ‘지민’이라고 답하며 ‘너무 귀엽다’고 여전히 최애임을 알렸다.

평소 한국과 한국 문화에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해오고 있는 사이먼 페그는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유명 영화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스타워즈, 새벽의 황당한 저주, 꾸뻬씨의 행복여행' 등의 굵직한 영화에 출연한 명배우다.
지민은 유명 배우 뿐 아니라 영화계 거장 감독들로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굿 윌 헌팅'과 '아이다호', '엘리펀트' 등을 제작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 감독은 2019년 영국 'i-D'매거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작업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보낸바 있다.

최근엔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 ‘친구’가 마블 영화 OST로 한국어 최초 삽입된 ‘이터널스’의 클로이 자오(Chloe Zhao)감독 역시 ‘지민을 너무 좋아한다. 그는 너무 귀엽다’며 인터뷰 도중 수줍게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토니상(Tony Awards)에서 뮤지컬 최고 안무가상과 최고 연출가상을 동시 수상(1999년)한 거장 안무가 매튜 본 감독 역시 지민의 2016년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선보인 현대 무용 영상에 하트를 보내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처럼 지민(BTS)은 대중 음악을 넘어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KOREA FRONTMAN’으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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