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항아리 가득
핑크빛 설렘 유발
유승호, 엄격 카리스마
핑크빛 설렘 유발
유승호, 엄격 카리스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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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서브 포스터'에서는 쫓고 쫓기는 남영과 로서의 아찔한 상황이 긴장감을 자아내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지게 그려졌다. '매의 눈'을 장착한 남영은 밀주꾼을 눈앞에서 놓친 듯 허탈한 자세를 취하고 있고, 로서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듯 남영의 시선이 닿지 않는 술 항아리 앞에 쪼그려 앉아 몸을 숨기고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유승호는 엄격한 카리스마를, 이혜리는 똘망똘망 눈빛과 새초롬한 표정으로 숨길 수 없는 러블리 매력을 한도 초과로 뿜어내고 있다. 체통이 중요한 원칙주의 감찰과 먹고사는 문제 앞에선 무법주의 생활력 만렙 밀주꾼이 펼칠 '꽃달' 스토리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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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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