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할 말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신정환은 “알려진 사람으로서 실수를 저지른데 대해 반성하고 깊이 참회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크게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항소심 1차 공판에서는 선고는 이뤄지지 않으며 2심 공판은 오는 8월 31일 속개된다. 신정환은 지난 6월 1심 공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후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신정환은 다리 치료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부에 두 차례에 걸쳐 선처를 구하는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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